[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국내 관광개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등 해외 대형 테마파크와 쇼핑몰 디자인 성공기법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미래형 테마파크 및 쇼핑몰 성공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관광, 건설 업계, 학회 관계자들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커닝햄 그룹 제임스 샤이델 회장은 '세계 미래형 테마파크 및 쇼핑몰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국내 투자유치 전문가인 최원철 RDN 부사장은 '미래형 대형 복합개발 투자유치 성공전략'을 강연한다. 커닝햄 그룹은 세계 최고의 호텔, 테마파크 및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설계사무소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해외 관광개발·투자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됨은 물론, 국내 관광개발사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방안이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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