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삼성전자 스마트TV 기반의 ‘네이트TV’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트TV'의 ‘GO런던’ 메뉴를 통해 런던올림픽 대회기간 중 종목별 하이라이트 영상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한국 선수들의 경기일정과 메달순위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영상과 대회 정보는 PC와 모바일 버전 네이트 ‘GO 런던’ 특집 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의견을 확인·공유할 수 있는 ‘TV톡’ 기능도 제공한다. TV톡은 같은 경기를 보고 있는 다른 시청자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고, 내 의견도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쉽게 작성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인 ‘네이트 TV검색’과 스마트TV 서비스인 ‘네이트TV’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도 의견을 입력할 수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네이트TV를 통해 이번 런던 스포츠 빅이벤트 응원이 보다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며 “네이트TV를 통해 TV콘텐츠 이용 경험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