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박종수, 이하 투교협)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마인드 형성과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다음달 8일부터 여의도 금융투자체험관(Financial Village)에서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4~6학년)과 중·고생(1~2학년) 금융교실로 구성되며,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체험관(Financial Village)에서의 체험학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등생에게는 금융관련 보드게임, 금융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중·고생들에게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기본지식과 자본시장의 역할, 금융관련 직업 소개 등의 강의도 체험학습과 동시에 개설된다.

초등생 금융교실(8월8일~10일)의 경우 4학년은 8일(수), 5학년은 9일(목), 6학년은 10일(금)에 개설되며, 중·고생 금융교실(8월13일~18일)은 1일 3회씩 개설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30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각 교육별로 40명이다. 참가 학생들에게 금융체험 학습확인서가 발급된다.

참가자 명단은 다음달 3일에 투교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관련 문의는 전화(02-2003-9852~4, 9858)로 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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