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KB금융이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동반 매수세가 주가를 부양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2시 현재 KB금융은 전일대비 3.19% 오른 3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5700원(3.48%)까지 뛰었다. 한양, KTB, UBS, 한국, 모건스탠리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후 1시30분 기준 기관은 KB금융을 14만6000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시각 외국인투자자도 4만7000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관은 이날까지 사흘째 매수 우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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