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경남은행은 급여생활자를 대상으로 기존 직장인신용대출(최고 8000만원)보다 대출 한도를 늘린 '직장인 신용대출Ⅱ'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직장인신용대출 상품과 동일하게 연대보증인과 담보 없이 개인 신용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연소득이 1500만원 이상인 25세 이상(기혼자는 23세 이상) 60세 이하의 직장인이며 업력 3년 이상·종업원수 30인 이상인 업체에 근무해야 신청가능하다. 공무원·정부관련기관·학교교직원·지방자치단체 관련기관 근무자도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연소득, 소득한도, 부채상환능력에 따라 최고 1억2000만원(계약직은 3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개인별상황과 업체등급과 상환방식에 따라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급여이체자, 퇴직연금가입자, 적립식 수신 10만원 이상 가입자(자동이체 필수), 신용카드 신규가입자 및 100만원(현금서비스 포함) 이상 이용자 등은 최고 1.1%포인트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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