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전국 각지에서 소나기가 내린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더위는 여전하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서울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서울, 경기도와 충남 북부지방에 대기 불안정으로 아침까지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오후 늦게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방에도 소나기가 내린다. 남부내륙 일부지방도 오후 늦게부터 밤 사이 소나기 오는 지역이 있겠다. 강원도 영서 지방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남부내륙지방에는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른다.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예상된다. 인천은 30도, 춘천은 32도, 대전은 34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이밖에도 대구는 36도까지 기온이 오른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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