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면목3·8동주민센터(동장 이수웅)는 최근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패션핸드페인팅 교실에서 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들을 모아 판매하는 '커뮤니티 수공예 아트숍 1호점'을 개점했다.

수공예 아트숍은 면목3·8동주민센터내 짜투리 유휴공간 약 5㎡ 헌옷 보관 창고를 활용해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것.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내 면목2동 주민센터 '한지랑 칠보랑' 마을기업과도 연계해 수공예 작가들 작품을 위탁 판매, 상품의 다양성과 선택의 기회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또 상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월 1회 동주민센터 주차장이나 유휴 강당을 활용, 핸드페인팅 리폼 행사를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수공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권효경 면목3.8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아트숍 운영을 통해 실질적으로 일자리창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중랑구 대표 지역단위 마을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면목3.8동주민센터(☎2094-608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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