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IPTV 실시간 방송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B tv 모바일'을 출시하고, 각종 런칭 프로모션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Btv 모바일은 1차 서비스로 10월 24일까지 실시간 방송을 하고, 주문형비디오(VOD)까지 제공하는 2차 서비스는 10월 2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KBS1, KBS2의 전 프로그램과 MBC와 SBS의 런던올림픽 프로그램, OBS, CJ E&M계열,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스포츠 채널 등 총 40개 실시간 HD급 고화질 방송을 서비스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고화질의 안정적인 실시간방송 제공을 비롯해 스마트폰 내 다양한 SN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의견 공유, 콘텐츠 등의 지인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특히 고객이 B tv 모바일을 통해 올림픽 관련 방송을 시청하면 자동으로 올림픽 핫스팟 요약정보가 제공돼 올림픽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런던 올림픽 특집관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비디오 클립도 감상할 수 있다.

B tv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선착순 1만 고객께 음료 기프티콘을 100% 제공하며, 다운로드 받은 앱으로 올림픽 경기를 시청한 후 인증샷을 보내면 금메달(금 10돈), 은메달(은 20돈), 동메달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SNS 공유 기능을 이용해 B tv 모바일을 주변에 추천하면 갤럭시S3 등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B tv 모바일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LTE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종류는 10월 말,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11월 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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