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해양부는 세계 공간정보산업 비즈니스 한마당 '디지털국토엑스포'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국토해양부는 GIS, 지적, 측량, U-City 등 공간정보분야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정보산업 전시회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디지털국토엑스포는 오는 10월10~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참가기업은 오는 9월14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사무국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에는 공간정보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개방형공간정보컨소시엄)가 참가해 공간정보 표준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첨단기술도 시연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와 공간정보분야 협력을 준비 중인 20여개국의 장관급 인사와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공간정보분야 글로벌기업 20여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 공간정보산업의 새로운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시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고위인사의 기업방문과 기술설명회도 주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국토엑스포 홈페이지(smartgeoexpo.kr)를 참조하거나 행사사무국(031-738-4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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