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가 컵과 콘 형태의 자사 브랜드 아이스크림 총 7종을 내놓고 PB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뚜레쥬르는 이탈리아 유명 기업의 원료를 사용한 정통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젤라또와 딸기 과육, 천연 바닐라로 풍부한 맛을 낸 아이스크림을 두루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컵 타입으로는 상큼한 레몬과 생강의 깊은 향이 조화를 이룬 '젠제로 바리가토'와 '스트로베리', '요거트', '비스초코' 등 총 4종이 있다. 뚜레쥬르 젤라또 미니컵은 이탈리아의 젤라또 전문 기업인 주죠(Guiso)에서 공수해온 원료로 젤라또 전문가가 직접 제조해 진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며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공기 함량이 낮아 쫀쫀하고 지방 함량도 없거나 낮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콘 형태의 '뚜레쥬르 아이스크림 콘'은 유지방 함유량이 풍부한 부드럽고 산뜻한 아이스크림에 천연바닐라, 초코크런치, 로스트쿠키, 딸기과육 등을 넣었다. 바닐라&쿠키, 딸기, 초콜릿 맛 총 3종.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쥬르 브랜드 콘셉트에 부합되는 ‘좋은 재료로 제대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기 위해 PB상품으로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이제 젤라또 전문점에서나 구입할 수 있었던 고급 아이스크림을 뚜레쥬르 매장에서도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뚜레쥬르 젤라또 미니컵'은 3000원, '뚜레쥬르 아이스크림 콘'은 1500원으로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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