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윤종신이 한국 축구 대표팀을 올림픽 4강으로 이끈 홍명보 감독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윤종신은 5일 트위터를 통해 "이거 솔직히 자랑임. 정신없을 홍 (명보) 감독님. 만난 지 꽤 돼서 답장 기대 안하고 보낸건데.. 자상한 (홍)명보 형. 광장초등학교 1년 선배라우. 우승할 기세네요.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홍 감독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사진을 게재했다.

윤종신이 홍명보 감독에게 "형, 감동이에요! 우승하세요. 파이팅 명보형! -종신"이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에 홍 감독은 "고마워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줘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게"라는 답장을 보냈다.

네티즌은 "홍감독님 역시 형이라고 부를만한 존재다", "윤종신씨 의외로 인맥이 넓군요. 부럽다 명보형이라니"라며 홍명보 감독과 문자 대화가 가능한 윤종신을 부러워했다. "이모티콘 하나 없는 저 건조한 답문…. 정말 홍명보 감독의 성격을 볼 수 있구먼"이라는 댓글도 눈에 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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