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S.M.ART' 전시회에서 KT의 스마트폰 음악서비스 '지니'의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영상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S.M.ART 전시회는 SM의 프리미엄 콘텐츠와 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IT 체험전으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니 AR영상쇼는 스타와 체험자가 대형 LED 스크린 속 증강현실을 통해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엑소케이(EXO-K)의 AR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전시회의 지니 AR영상쇼에 참여하면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케이(EXO-K), 엑소엠(EXO-M) 등 다양한 가수의 영상을 통해 춤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엑소케이와 엑소엠이 함께 한 '두개의 달' 퍼포먼스가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이번 전시회와 연계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니 사용자 가운데 100명을 초청해 AR영상쇼 체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현장에서 지니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스타의 애장품을 증정하며, SM 전시장 내 카페 음료교환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니 AR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지니 앱과 올레닷컴, SM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