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SK하이닉스가 3분기 메모리 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3일째 상승세다.

8일 오전 11시1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대비 900원(4.09%)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급등을 주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한 매수량만 127만주에 육박한다. 참고로 매수창구 2위인 미래에셋 창구를 통한 매수수량이 56만주 수준이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저조한 실적 발표 이후에도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이미 저점을 통과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2분기 실적보다 3분기 메모리 산업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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