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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전체분석 시장 진출

최종수정 2012.08.09 13:53 기사입력2012.08.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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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좌측), 고진업 테라젠이텍스 대표이사(우측)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유한양행은 9일 테라젠이텍스와 개인 유전체 분석서비스 판매를 추진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 ‘헬로진’의 상용화 및 유전정보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유전체분석 서비스는 수십종의 질병에 대한 발병률을 확인하는 검사로, 각종 질환을 유전적으로 분석해 예방 및 치료를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한국인 10대 암을 포함,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질환, 뇌질환과 치매, 우울증, 파킨슨병 등 유전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한국인 유전체분석기술과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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