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무선 조종(RC) 장치를 즐기는 키덜트 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아이파크백화점이 바캉스 시즌을 맞아 휴양지 강과 바다에 띄울 수 있는 무선조종 요트와 보트를 9일 선보였다.

▲아이파크백화점이 바캉스 시즌을 맞아 휴양지 강과 바다에 띄울 수 있는 무선조종 요트와 보트를 9일 선보였다.

무선조종 요트는 돛과 키의 방향을 바꿔 바람의 힘을 받아 움직이는 요트와 똑같은 방식으로 동작한다. 헬셀 ‘시윈드’ 요트는 돛의 높이가 1m 80cm, 선체 길이 1m로 실제 요트의 모습과 흡사하게 만들어져 더욱 실제감을 준다. 가격은 42만원.

전동모터로 추진하는 고속정 보트는 물위에서 최대 시속 60km까지 질주 할 수 있다. 유선형 디자인으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고속으로 달려도 물살에 쉽게 뒤집어 지지 않는다. 가격은 헬셀 'Shark Mono-1'이 54만7000원, 'Super Mono X' 모델이 27만8000원이다.

김영민 아이파크백화점 마케팅실 부장은 "RC 인구가 늘며 여름철 물위에 띄울 수 있는 보트와 요트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보트는 어린이도 쉽게 조종할 수 있으며 100만원을 호가하던 가격이 최근 들어 30만원까지 떨어지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파크백화점이 바캉스 시즌을 맞아 휴양지 강과 바다에 띄울 수 있는 무선조종 요트와 보트를 9일 선보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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