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LG화학이 외국계 매도세에 하락세다.

13일 오전11시5분 현재 LG화학은 전거래일보다 6000원(1.85%) 내린 3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내림세다. 외국계 창구인 CS가 매도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LG화학에 대해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유지해 왔다.

증권업계는 중국의 수출 및 수입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석유화학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의 7월 수출 증가율은 시장 기대치(8%)를 훨씬 하회하는 1%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급등했던 석유화학주들로서는 타격이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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