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내년도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올해 하반기부터 예정된 시험서류 접수기간을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2013년 공인회계사시험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 및 응시원서 접수 계획을 15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1차시험 응시자는 학점이수소명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대학 이수 학점은 올해 2학기 성적처리가 완료된 이후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고 학점은행제를 이용한 경우에는 평생교육진흥원의 성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증명서는 온라인 발급분도 인정된다.

영어시험성적확인도 같은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1월1일 이후 실시된 시험 성적표는 모두 유효하다.

시험서류는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에 신청내용을 입력해 인터넷 접수를 먼저 한 후,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거나 금감원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1차시험 응시기간은 내년 1월10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며, 2차시험은 내년 5월16일부터 같은달 30일까지다.

응시원서는 각각 정해진 기간 중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16일 공고 예정인 공인회계사시험 서류접수계획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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