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상이 2분기 '깜짝실적'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25분 대상은 전일대비 600원(3.75%) 상승한 1만6600원을 기록 중이다.

대상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994억원, 영업이익 36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5.8%, 3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체질 개선을 통해 경기 부진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식품부문은 경기부진에도 홍초 등의 히트상품 효과와 판관비 절감 등 체질 개선으로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조미료, 장류 등의 가격인상, 식자재 유통 관련 매출 확대, 홍초 신제품 라인업 추가 효과 등으로 상반기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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