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이석우)는 움직이는 이모티콘에 사운드가 탑재된 '말하는 이모티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말하는 이모티콘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등장인물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김원효, 김준현, 박지선, 양상국 등 개그맨들이 육성녹음에 직접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바일 메신저가 일상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메시지 하나에도 풍부한 감정과 느낌을 실어 전하고 싶어 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한 발 앞선 기능과 재미요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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