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월드카팬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2014년형 현대차 i10 모델이 미국 한 도로에서 최초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Worldcarfans)는 신형 i10 모델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미국 한 도로에서 포착된 i10 모델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으나,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새로워진 앞 범퍼, 뒤로 젖혀진 형태의 전조등이 눈에 띈다.

엔진 옵션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69마력의 1.1리터 엔진과 86마력의 1.2리터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디젤 엔진은 탑재하지 않는 반면 82마력의 1리터 LPG 엔진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형 i10 모델은 2013년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최초의 해외공장 전용 모델인 i10 모델은 2008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35만7000대가 팔렸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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