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이 합병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허수영 호남석유화학 대표, 김창규 케이피케미칼 대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호남석유화학(대표 허수영)과 케이피케미칼(대표 김창규)은 16일 호남석유화학 본사 10층에서 양사간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을 결의했다. 최종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27일이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합병 체결식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원활한 합병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며 "이번 합병으로 사업다각화 및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높은 시너지 창출이 예상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