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논산천 탑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 44건에 대한 시설공사입찰이 20~24일 사이 이뤄진다.

조달청은 19일 국토해양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요청한 ’논산천 탑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 44건, 약 72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입찰 중 논산천 탑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 특히 전체의 약 50%인 364억 상당이 지역업체가 수주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39건, 262억원에 이른다. 지역업체와 반드시 공동수급체를 만들어 참여해야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4건 209억원(이 중 10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충남도 256억원 ▲경북도 152억원 ▲인천시 136억원 ▲그 밖의 지역이 1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상윤 조달청 시설총괄과장은 “집행되는 이들 입찰은 모두 중소건설업체들이 대표사로 참여할 수 있는 300억원 미만 적격심사 대상공사나 소액공사”라고 말했다. 문의전화070-4056-7336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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