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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경기선행지수 전월比 0.4%↑

최종수정 2012.08.17 23:18 기사입력2012.08.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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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의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지난 7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한 95.8을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6월 0.4% 하락했으나 한달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앞서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다만 컨퍼런스 보드는 5월과 6월 경기선행지수를 각각 -0.4%, -0.3%로 하향조정했다. 경기둔화 우려는 낮아지고 있지만 빠른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낮아지고 있다"면서도 "주택시장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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