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 (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서울소재 대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보호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물 공모전’ 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시켜 행동변화를 유도’ 하거나 또는 ‘위조상품의 불법성 및 폐해를 알려 위조상품 구매 근절을 유도’하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전은 영상홍보물(UCC), 인쇄홍보물(포스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서울 거주 일반인 또는 서울 소재 대학(원) 학생이면 가능하고, 개인 또는 팀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 UCC는 3분 이내 영상물로 제작해야 하고, 인쇄물(포스터)는 A2 (420×600mm) 크기 JPEG 파일로 제작해야 한다.

모든 출품작은 저작권법에 위반되지 않아야 한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응모 분야별로 대상 · 금상 · 은상 · 동상 각 1점, 장려상 각 2점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서울특별시장상과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과 작품 접수는 9월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9월 말 SB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 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전영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식재산권 창출· 보호 중요성을 인식함은 물론 위조상품의 불법성과 폐해를 알려 위조상품 구매가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