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통합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모집한 선거인단 규모가 18일 현재 46만명을 넘어섰다.

민주당에 따르면 16일 오후 9시 현재 선거인단은 총 46만302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재 접수선거인단은 25만9572명(모바일 23만4299명, 투표소투표 2만5273명)이며 지난 15∼16일 모바일투표와 17일 투표소 투표를 마친 권리당원은 11만1615명이며 등록시민선거인단(7만7139명), 전국대의원(1만4698명) 등이다. 전국대의원은 지역별 순회투표를 한다

시도별 전국 대의원 수는 ▲서울 3464명 ▲부산 756명 ▲대구 477명 ▲인천 782명 ▲광주 610명 ▲대전 398명 ▲울산 223명 ▲세종 36명 ▲경기 3554명 ▲강원 451명 ▲충북 460명 ▲충남 484명 ▲전북 802명 ▲전남 772명 ▲경북 535명 ▲경남 723명▲제주 171명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합동연설회는 기존 합동연설회 방식으로 진행하며 후보당 연설시간 12분을 할당키로 했다. 방송토론회는 정책중심의 토론을 지향키로 하고 당기획 토론회 3회, 방송사 초청토론회 6회 등 총 9회를 열기로 했다. 당기획토론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지상파 3사 합동토론회와 27일 충청(청주·충주 MBC), 9월 3일 광주·전남(광주·목포·여수MBC+KBS+KBC) 에서 열린다.

방송사초청 토론회는 28일(MBC 100분토론), 31일 부산·울산·경남권초청토론회(부산·울산·경남MBC+KNN+YTN), 9월7일SBS 특별생방송 시사토론, 9월10일 대구·경북권 초청토론회(대구·안동MBC), 9월11일 인천·경기권 초청토론회(OBS경인방송), 9월 14일 KBS 특별편성 생방송 등이 예정돼 있다.

도서지역 투표소투표는 특례로 지정해 울릉도는 투·개표 예외지역으로 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중앙선관위가 현장에서 개표하여 결과를 이메일로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에게 전송하게 된다. 순회투표은 총 소요 시간은 약 197분 내외(약 3시간 17분 내외)로 사전 행사(30분), 본행사(98분) , 투ㅍ개표(99분) 등으로 짜여졌다.

민주당은 전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9월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기로 했다. 20일부터는 반값등록금 및 오픈프라이머리를 집중 홍보하고 홍보주간 첫날인 20일에는 전국 지역위원회 동시 출근길 홍보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당대표 및 지도부는 20일 출근시간인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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