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로 3호기 완공 이후에도 성장동력으로 특수강, 철분말, 제철화학, 발전 등을 제시
-규모의 경제 구축 이후 제철화학의 수익성 기여에 주목
-신규 성장동력 추진으로 고로 완공 이후에도 철강관련 사업영역 확대 지속 가능할 전망
-외판용 열연강판을 포함한 자동차용 고부가 강종 개발속도가 빨라지면서 제품 구성(Mix) 향상 예상
-중국의 경기부양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봉형강 시황 개선 전망

◆GS건설
-작년 하반기 이후 동사의 주가는 건설업 지수 대비 20% 정도 하회 했는데, 이는 올해 매출 성장 부진과 국내 주택 부문에 대한 우려감이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향후 주가는 2013년 이후 실적의 방향성이 중요할 전망
-GS건설은 올해 해외수주 목표(90억달러) 달성 가능할 전망이고 22억달러 규모 이집트 공사 착공에 들어가면서 재성장 국면에 진입 가능할 전망
-영업이익률 높은 해외부문 매출 비중 확대로 전체 영업이익률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에 201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0배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인 것으로 판단됨

◆삼성테크윈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1.4% 증가한 8396억원으로 파워시스템 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
-파워시스템 매출액은 2분기 대비 24.8% 증가할 것으로 예상
-엔진 관련 매출이 정부 발주량 증가에 따라 크게 증가하고, 에너지 장비 관련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상반기에 수주한 아람코의 공기압축기 등의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15.1% 증가한 610억원으로 예상

◆삼영무역
-국내 5천만 인구의 안경렌즈 수요는 3500만장인데 반해 중국은 13억 인구에 현재 1억장 미만으로 향후 중국의 소득증가에 따른 안경수요는 빠르게 확대될 전망
-삼영무역의 손자회사인 케미그라스와 중국법인 개미광학유한공사는 연평균 20%에 달하는 실적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회사 에실로코리아(지분율 49.8%)는 글로벌 상위권 안경 브랜드 보유
-에실로 코리아의 케미그라스 지분은 99.8%로 확대됐으며, 향후 에실로코리아의 고배당에 의한 삼영무역의 현금흐름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안경렌즈라는 거대시장에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동사의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는 판단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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