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가스전 기대감에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거래일보다 900원(1.60%)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7700원을 찍으면서 지난 17일에 이어 연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애널리스트는 "모잠비크의 자원개발 단계가 주가에 크게 반영되는 탐사정 단계를 진행 중이고 평가정 단계를 내년으로 앞두고 있다"며 "유가가 안정화되고 원료비 인상 등으로 미수금이 축소될 것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매출에서 발전용 가스 매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현금 안정성과 수익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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