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마켓이 오는 26일까지 40여개 브랜드의 육아용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G마켓은 베이비페어 기간 중 매일 새로운 제품을 오전 10시에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21일에는 놀이방 매트(쓰리노 캐릭터)를 6만9500원에 500개 한정 판매하고, 22일에는 뽀로로 변기 커버를 5100원에 500개 한정수량으로 특가로 선보인다.

스크래치 특가전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 판매도 진행한다. 스크래치 제품은 단순 반품했거나, 박스 개봉한 제품으로 사용에는 지장이 없는 상품이다. 스크래치 제품으로 에르고베이비 아기띠를 시중가 대비 45%할인 된 가격인 9만9000원에 준비했다.

유아동 대표 브랜드를 1주일 동안만 특가에 판매하는 '브랜드 수퍼 위크 세일(Super Week SALE)’ 코너도 마련했다. 맨듀카 포시즌 풀세트 아기띠(19만9000원)를 비롯해, 잉글레시나 트립 절충형 유모차(27만4000원)와 다이치 듀웰 오가닉 카시트(33만원)를 26일까지 특가에 내놓았다.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육아용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힌 1명에게는 G마켓에서 1년 동안 기저귀를 구매할 수 있는 ‘육아지원금 100만원권’을 지급한다. ‘애플비 도서세트’(100명), ‘네오플램 밀크팬’(200명),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500명)를 각각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유명일 G마켓 유아동레저팀장은 "고물가로 유모차, 장난감 등 육아용품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는 만큼 꼭 필요한 인기 육아용품을 특가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획전을 열었다"며 "기저귀 값 증정 등 이벤트도 같이 진행해 주부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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