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를 주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김미연, 신지애, 서희경 등 세계적 스타를 배출한바 있으며, 올해부터 3년간 기아차가 주최한다.

기아차는 지난 해까지 108명이었던 대회 엔트리를 144명으로 늘리고 총 상금을 6억 원으로 정하는 등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3000만원과 최고급 럭셔리 대형세단 ‘K9’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특별상 ‘K5 챌린지’를 마련해 5개홀 연속버디 최초 기록 선수에게 K5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증정하고, 2개 홀에서 홀인원 성공 시 K9이나 K5 하이브리드를 제공하는 등 선수들의 혜택을 강화했다.

그 외에도 기아차는 대회 최종일 상품으로 K3를 제공하는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와 1~3라운드 동안 경기장을 내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레이 1대를 증정하는 등 골프팬들을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슬로건, ‘더 파워 투 서프라이즈(The power to Surprise)’는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에서 나온다”며 “기아차는 한국여자오픈에서도 끊임없이 혁신과 창의를 거듭하여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대회로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여자오픈의 새로운 전통성을 만들어나가고자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 애칭 공모전’을 실시한 데 이어 ‘우승 세레모니 예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프로투어 중 최초로 실시된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 트로피 애칭 공모전’ 결과, 기아차와 한국여자오픈의 첫 글자와 최고의 여성 프로골퍼를 상징하는 ‘K-퀸즈 크라운(K-Queen’s Crown)’이 최종 채택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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