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전북은행장(사진 왼쪽)이 21일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원들과 함께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인 징검다리 그룹홈에서 주거환경개선캠페인 ‘JB희망의 공부방 제4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배를 하고 있다.(출처: 전북은행)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전북은행은 21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인 징검다리 그룹홈에서 주거환경개선캠페인 'JB희망의 공부방 제4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에서 매월 실시중인 주거환경개선 캠페인으로 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공동단장인 김한 은행장과 두형진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여해 노사가 함께 도배를 실시했다.

JB희망의 공부방 제4호로 선정된 징검다리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으로 노후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공부방 조성에 필요한 책상 의자 등을 지원했다.

김한 전북은행 은행장은 "희망의 공부방사업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매월 십시일반 모금한 재원을 가지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하여 고객에게 감동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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