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서 열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하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전국 37개 대학(교) 40개 정보보호 동아리 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 만남을 통한 정보보호 분야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습득,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 방통위가 주최한 제9회 해킹방어대회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킹ㆍ보안 컨퍼런스인 '데프콘'(DefCon)에서 다뤄진 최신 해킹 동향 및 정보보호 이슈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방통위는 2006년부터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전국 대학의 잠재력 있는 정보보호 동아리를 선정하고 대학생들이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통위는 올 하반기 동아리 회원들의 정보보호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정보보호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공개 S/W 취약점 찾기 대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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