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GM)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전북 군산지역에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급파, 침수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한국GM은 대형마트 및 공영주차장에서 침수차량 상태점검 및 상담을 비롯해 소모품 무상교환, 차량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경일 한국GM A/S사업본부 전무는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재산 피해를 입은 군산지역 고객들의 상심을 덜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팀을 구성했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오는 9월까지 수해 피해로 인해 전국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30%를 할인해주는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단, 자차 보험 가입시 보험 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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