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유통주들이 전날 큰 폭으로 오른지 하루만에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차익실현매물에 따른 하락세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시55분 신세계가 전일대비 9000원(3.80%) 하락한 22만8000원을 기록 중인 것을 비롯해 현대백화점이 4500원(3.07%) 내린 14만2000원을 기록하는 등 동반 하락세다. GS홈쇼핑, 롯데쇼핑, 현대홈쇼핑도 1~2% 내림세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하락세는 며칠째 이어진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매물로 인한 것"이며 "하반기 소비환경 개선이 여전히 뚜렷한만큼 당분간 유통업종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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