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한국화재보험협회(KFPA) 이사장에 이기영 전 LIG손해보험 사장이 낙점됐다.

화보협회는 23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기영 전 LIG손해보험 사장을 제1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기영 이사장(1951년생)은 경북사대부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LIG손해보험에 입사한 후 인사총무 담당 상무,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LIG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KFPA는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이사장직을 공모했으며 이 이사장은 3년간 이사장직을 맡게 된다.

이 신임 이사장은 오는 27일 취임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