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LED조명 전문 기업인 파인테크닉스는 자사의 특허기술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신기술인증표시인 'NET 인증마크'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NET인증은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NET인증을 받은 POH기술은 기존방식의 인쇄회로기판(PCB)을 사용하지 않고 방열몸체인 히트싱크(Heat Sink)에 초박형 회로 패턴(Circuit Pattern)을 공압방식을 통해 스크린 프린팅해 광원인 LED를 직접 실장하는 기술이다. 방열 성능이 기존보다 개선됐고, 평면만이 아닌 다양한 형상의 방열몸체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회사의 LED조명에 대한 기술력을 한층 더 높였다"며 "향후 이 기술을 여러 LED 조명제품으로 확대 적용하는 한편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매출 및 수익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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