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앞줄 왼쪽에서 5번째) 관세청장과 정부포상을 받은 관세공무원들이 27일 정부대전청사 강당에서 열린 개청 42주년 기념식 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 개청 42주년 기념식이 27일 정부대전청사 강당에서 열렸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최대한 활용, 수출을 늘릴 수 있게 적극 돕고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이끌 수 있는 관세행정체제를 갖추자”고 당부했다.

주 청장은 또 “올 연말 대선 등 선거정국에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날 기념식에 이어 오는 9월1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청기념 체육대회를 연다.

주영섭관세청장이 개청 42주년 기념축사를 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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