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부산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와 현안해소를 위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이종원 경제산업본부장, 이규환 기업지원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서병문 주물조합 이사장, 이규복 광고물연합회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다.

중기중앙회는 '도금업종 협동화단지 부지 요청', '한국 뿌리산업 기술센터 건립 지원' 등 총 13건을 건의할 계획이다. 남명근 회원지원본부장은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건의된 내용 중 중요 정책과제의 경우 대선과제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 초청 간담회는 중소기업계와 지자체간 유기적 업무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방 중소기업의 육성ㆍ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들어 서울시와 경기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고 내달부터 전북, 인천, 광주, 강원, 대전, 충북 등으로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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