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통장 잔고, "1600만원?!"

형식 통장 잔고(출처: SBS '강심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형식의 연습생 시절 통장 잔고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출연, 주목할 만한 멤버로 형식을 꼽으며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광희는 "(형식이는) 모태 부르주아다"라면서 "중간에 연습생으로 합류했는데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나서 무척 미워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던 어느 날 형식에게 밥을 사달라고 했더니 체크카드에서 돈을 뽑아 오겠다고 했다. 그때 뒤에서 흘끔 쳐다봤는데 잔액이 1600만원이더라. 그 후로 형식이가 더 사랑스러워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형식은 "어릴 때부터 모은 용돈과 세뱃돈을 꾸준히 모았다. 어머니께서 그 돈을 관리해 주시다가 스무 살 때 주셨는데 꽤 되더라"면서 "재벌돌로 화제가 됐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서 민망하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성인인 내가 7년 동안 저축한 돈이 겨우 2000만원인데", "광희 너무 웃김", "형식이도 빨리 예능에서 말문 트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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