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여배우 탕웨이(33)가 유부남 배우 오수파(44)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공식 부인했다.

앞서 지난 28일 홍콩 매체 펑황왕은 "지난 23일 탕웨이가 오수파와 단 둘이 베이징 허우하이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탕웨이는 베이징 허우하이에 위치한 허화시장에 오수파와 동행했다. 당시 검은색 핫팬츠 차림의 탕웨이는 오수파의 차 조수석에 내린 뒤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당으로 들어갔으며 오수파가 탕웨이의 외투를 직접 챙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하지만 탕웨이는 해당 보도를 전면 부인하며 "우선 오수파에게 사과해야겠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최근 오수파와 함께 영화작업을 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사진이 찍힌 날도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현대무용 리허설을 보러 갔다가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수파는 영화 '사대명포', 드라마 '정충악비' '추포'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로 두 아이를 둔 기혼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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