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병긍)는 30일 IBK기업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서울중소기업사랑카드 발급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등 사회공헌 활동 ▲중소기업 인식개선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지원 등이 주요 골자다.

향후 기업은행은 서울중소기업사랑카드를 발급·이용하는 기업체에 대해 포인트 제공, 항공권 및 호텔·콘도 할인, 전자세금계산서발행서비스 무료 제공 등 다양한 기업은행 VIP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용금액의 일정 포인트를 중소기업발전기금으로 제공하며, 이 발전기금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소외계층 사랑나눔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최병긍 중기중앙회 본부장은 "두 기관은 그동안 본부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자주적인 경제활동과 경제적 지위 향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며 "이번 지역본부 차원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 중소기업 등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업무 추진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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