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호반건설이 전북혁신도시 C13블록에서 ‘호반베르디움’ 455가구를 오는 31일부터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1~24층 7개동으로 이뤄진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전용면적 118㎡ 87가구, 102㎡ 368가구 등 총 455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709만원이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다. 4베이를 적용해 쾌적성 및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한 주방가구 위치도 눈에 띈다. 특히 침실 4개 또는 대형 수납장, 김치냉장고장 또는 주방팬트리 등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공공기관과 중심 상업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초등학교가 개교될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전주시 북부권 종합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전주 만성지구 검찰청, 법원 등 법조타운도 계획돼 개발호재도 예상된다.

9월4일부터 5일까지 특별공급이 진행되고 6일 1·2순위 청약, 7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 기간은 18~20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10월로 견본주택은 전북도청 인근에 위치했다. (063)283-4700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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