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큰집큰인심 11호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샘표식품는 3일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샘표식품은 이번 선물세트를 건강식품 '건강발효흑초 백년동안'을 주력제품으로 한 프리미엄과 실속형 세트로 나눠 구성했다. 침체된 내수경기로 소비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자 마련한 제품이다.

흑초는 현미의 영양이 집약돼 있어 아미노산을 비롯해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건강성분의 함량이 일반 식초에 비해 풍부하다.

프리미엄 제품은 순발효흑초 원액, 산수유석류흑초, 산머루복분자흑초 등으로 구성돼 4만원대에 판매 될 예정이다.

이 밖에 실속형으로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등으로 구성된 '큰집큰인심 선물세트' 등을 출시했다.

유상현 샘표 마케팅팀장은 "경기불황으로 예년에 비해 고가의 선물보다는 경제적이면서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실속위주의 식품 선물세트가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불황 속에서도 건강과 웰빙에 관련된 선물세트는 꾸준히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