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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국세청장, 세무행정 협력 증진 협의

최종수정 2012.09.03 12:00 기사입력2012.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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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3일 몽골서 국세청장 회의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국세청은 3일 "이현동 청장이 3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바트무르 몽골 국세청장과 제10차 한·몽골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몽골 양국 국세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력증진을 위해 2002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회의를 번갈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의 세정운영 동향을 소개하고, 양국의 중장기 세정 발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현동 청장은 우리 기업들이 몽골에서 세무와 관련한 애로없이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몽골에 요청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10차례에 걸친 국세청장 회의를 통해 국세행정이 상호 발전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내년 제11차 한·몽골 국세청장 회의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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