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과 함께 ‘엔카도시락’을 출시, 이를 대학생에게 1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엔카에서 발급받은 쿠폰을 이용하면 한솥도시락의 인기메뉴인 마요시리즈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쿠폰은 3개월간 4만2500장이 발행되며 전국 모든 대학,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엔카도시락 쿠폰은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에서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2500개가 발행된다. 쿠폰을 신청하고 SMS쿠폰을 발급 받아 한솥도시락 매장에서 학생증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이날 3일 10시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소셜커머스 쿠팡에서도 총 1만개의 쿠폰이 함께 발행된다. 쿠팡에서 받은 쿠폰은 SK엔카 홈페이지에서 등록한 뒤에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한 아이디당 일주일에 1회, 최대 2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에 있는 600여 개의 한솥도시락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다.

남재식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마케팅팀장은 “학업, 취업난 등으로 지친 대학생들이 편하고 부담 없이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천원도시락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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