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정태호가 개그작가로 활동하는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정태호는 지난 1일 트위터에 "나만 응원해주는 응원단장. 평강공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정태호와 아내 조예현씨는 편안한 차림으로 머리를 맞대고 있다. 후드티 모자를 덮어 쓰고 동그란 안경을 낀 조씨는 익히 알려진 바대로 깨끗한 피부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갖춘 미인이다.

한편 정태호는 5년 열애 끝에 올해 3월 자신이 출연 중인 KBS2 '개그콘서트' 작가인 조예현 씨와 결혼했다. 조씨는 동료들 사이에서도 '평강공주'라 불릴만큼 이해심이 많고 착하다는 평을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호는 지난 7월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아내와 '개그콘서트'로 출근을 할 때도 각자 따로 하고, 방송도 절대 같이 안 본다"며 공과 사를 분명히 한다고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밝혔다.

그는 이 방송에서 "개그맨들이 매주 자신의 코너를 작가와 PD 앞에서 검사를 받는데 그 때마다 창피하다"며 "아내가 심사위원처럼 앞에 앉아 있는데 남편인 내가 그 앞에서 웃겨서 돈 벌려고 온몸으로 개그를 하는 애매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출처 : 위닝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