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청라역 신설 관련 구간 위치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신설 공사가 본격화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최근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노반공사 발주 공고를 내고 역 신설공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인천공항철도 검암역과 운서역 사이에 들어설 청라역은 인천 청라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인천시가 사업비를 모두 내고 철도시설공단이 역 신설 공사를 맡는다. 총공사비는 668억원이 들어간다.

청라역이 지어지면 인천 청라지구 주민들이 서울 및 도심으로 40분 안에 갈 수 있어 이동편의와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철도공단은 이번에 발주하는 청라역 노반공사 낙찰자를 올 10월께 선정, 착공한다. 이어 순차적으로 역 건물 및 전기공사도 벌여 내년 말까지 공사를 끝내고 열차를 하루 130회 운행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