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가을을 맞아 구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 주목을 끌고 있다.

구는 주민들을 위한 ‘가을속 음악여행’을 잇따라 열고 일상생활에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8일 오후 6시 삼일공원에서 ‘행복담기 가을음악회’와 15일 오후 6시 노량진 근린공원에서 ‘낭만가득 가을 음악회’를 개최, 가을밤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이 같은 행사가 마련돼 직장인, 남녀노소,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가을밤 수준높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가을속 음악여행 포스터

8일 사당3동에 위치한 삼일공원에서 탈랜트 김성환의 사회로 진행될 ‘행복담기 가을음악회’는 국내 최고 트롯트 각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송대관을 비롯 현숙 박정식 김혜정, 모창가수 나운하가 출연해 감미롭고 주옥같은 노래 선물보따리를 풀어 놓게 돼 구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15일 오후 7시 무대위에 올려지는 ‘낭만가득 가을 음악회’도 구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대방동에 소재한 노량진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낭만가득 가을 음악회’에는 서주경 장계현 최유나 박구윤 이주미 박진도 정일 등 국내 정상을 달리고 있는 가수들이 출연,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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