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브스크립션 커머스 미미박스는 오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뉴욕 패션위크에서 진행하는 '콘셉트코리아 S/S 2013' 행사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미미박스는 한국 대표 디자이너 계한희·김홍범·손정완·이상봉·최복호씨 등 5인방의 패션쇼에 초대된 손님들에게 자사의 '콘셉트코리아 박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박스에는 안나가스피, 셀라와 같은 화장품 브랜드와 웰라SP, 아르데코, 셀로니아, 겔랑 등의 제품이 담겼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그동안 2012 F/W 서울 패션위크에 참여하거나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 등을 통해 패션과 뷰티 업계를 접목시키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미박스는 일정 금액을 결제해 구독 신청을 하면 한 달에 한 번 뷰티·스타일 전문가들이 엄선한 다양한 브랜드 제품으로 박스를 구성·배송해주는 일종의 구독서비스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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