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권도엽 국토부 장관이 직원들과 함께 충북 부여군을 찾아 태풍 피해 복구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6일 국토부 직원 110여명과 함께 태풍 '볼라벤', '덴빈'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나복리 일원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남 부여군은 비닐하우스가 많아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권 장관은 이날 일손이 많이 필요한 훼손된 철골재 해체작업을 직원들과 함께 했다. 또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위로하고 의연금을 전달했다.

권 장관은 "홍수예경보 시스템을 강화하고 하천정비, 댐건설 등 홍수예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태풍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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