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경상북도, 지역기관장, 대구·경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우수기업과 청년창업기업 등 120여개 업체(채용계획 500명), 구직을 희망하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4000여명 등이 참석한다.

대구·경북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한국도로공사(경북), 한국가스공사(대구) 등 총 23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의 반응이 좋아 올해까지 모든 혁신도시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오는 20일에는 충북, 10월11일에는 경남, 11월에는 전북 등의 순으로 설명회가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강원(3월22일), 울산(5월2일), 광주전남(5월30일), 대구(9월5일)에서 개최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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